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일본에서 술자리를 가질때 일단 첫 한잔은 "토리아에즈 나마!"라도 종업원에 외치며, 맥주를 주문하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술이 약한 분들이나, 약 먹고 있어서 불가피하여 마시면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때는 논알콜 맥주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업소에 따라서 파는 술집도 있고 안파는 술집도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혹시 논알콜 맥주가 없는 술집이라면...할 수없죠..우롱차나 오렌지 주스로 분위기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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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 맥주는 아니지만, 논알콜 음료들..


일단 가격의 공정성, 통일성을 위해 동네 근처 가게에서 파는 가격을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회사이름, 맥주이름, 알콜 도수, 가격 순서로 적을께요.

잠깐, 논알콜이라면서 무슨 알콜 도수? 지금 장난치심?

일본에서는 알콜도수 1% 미만인 음료가 논알콜 음료라 불리고, 유럽에서는 0.5% 미만인 것이 논알콜 음료로 불린다고 합니다.

"뭐야, 난 0.1%도 못 마셔!" 하는 분은, Backspace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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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슈퍼클리어, 0.5%미만, 180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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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레벤브로이(독일), 0.5%미만, 180엔/3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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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라, 바비칸, 0.1%미만, 190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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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슈퍼바비칸^^;;, 0.2%미만, 204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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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파인브류(FINEBREW),0.5%미만, 150엔/3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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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바쿠라(BUCKLER-, 하이네켄....이럴때 참 난감해요, 버클러라고 써야하나 바쿠라라고 써야하나), 0.5%미만, 220엔/330ml

포스팅 첫머리에서도 밝혔지만, 전 술을 좋아합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맥주중 유일하게 1억상자 이상 팔리고 있는 맥주(1상자는 20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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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슈퍼 드라이를 좋아합니다!! 톡소는 탄산의 짜릿한 맛이 다른 맥주보다 좀 쎈거 같아서 좋아요.

얘기 나온 김에, 도쿄에 여행 하시는 분들 아사쿠사 많이들 가시죠?
그 아사쿠사에 있는 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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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똥빌딩...운코비루...

이게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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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ergizer 진미 2008.03.12 11:52 신고

    아사히 밖에 못 마셔봤어요;;;;;

    • 다음부터 일본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맥주 마셨다고 자랑하시면 됩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 앞에 유명한 중국집 이름이군요.

도대체 몇살부터가 성인으로 인정 받기에 충분한 나이일까?

일본이 요즘 이 문제로 떠들석하다.

일단 법적으로는 우리나라, 일본, 뉴질랜드, 태국은 20살 이상, 미국,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은 18살 이상이 성인으로 되어 있다.

일본은 모든 법령에서 성인은 20세로 되어 있고, 20살이 넘어야만, 선거, 음주, 흡연, 결혼, 은행 대출 등이 자유롭게 부모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게 된다.

열손가락 하나하나 꼽았다 펴서 20번째 생일이 지나야만,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어른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웃지 못할 헤프닝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일본 스모 요코즈나였던, 타카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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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1년도)

1972년생인데 압도적인 힘과 기술로 1992년에, 20살이 되기 전에 떡하니 우승을 해 버리고 만다. 장하다.

스모에서 우승하게 되면 이렇게 엄청나게 큰 잔에 술을 부어 마시며, 축하하는 의식이 있는데,
다카노하나가 20살이 넘지 않았던 관계로... 생략했다나 물을 마셨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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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겠다는 사람, 못마시는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지 맙시다)

또하나, 프로야구에서 우승하면 우승팀 선수들이 서로 맥주, 샴페인등을 서로 뿌리며 즐거워 하는 광경을 TV에서 본적이 있을 것이다.

드래프트 1,2위로 고등학교 졸업후 프로야구에 입문하여 그해에 우승해 버리는, 그런 운도 좋고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매년 있는데, 이 미성년 선수들은 우승 기념 "맥주 뿌리기"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므로 법적인 하자는 없는데, 구단측이 혹있을지 모를 사고나 뒷소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참석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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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은 니뽄햄 파이터스의 다르비슈 투수, 딱 20살 되었어서 다행히(?) 참가했다.)

반대로, 성인식날 이렇게 깽판치며 난리 블루스를 추는 애들도 있다. 20살 됐다고 뭐든지 용서되는 나이가 된게 아니라 그 반대로 뭐든 책임져야 하는 나이라는 뜻인데, 이 간단한 사실도 모르는 철없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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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니?)

세상에는 나이는 20살 넘겼지만, 하는 짓은 애보다 못한 어른들도 부지기수며, (너무 많아 예를 다 들 수가 없다. 숭례문 태운 놈이나, 자연을 사랑한다는 장관이나....가까운 예로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종종 발견하죠.)

나이는 어리지만 충분히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며 어른스러운 아이(? 청소년이라 해야 하나?)들도 많이 있다.

법으로 선을 하나 쭉 그어서, 이 날부터 성인! 이렇게 단정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이 기준을 모든 경우의 수에 적용을 하려고 하니 생기는 고민거리가 많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 다른 기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같은 잣대가 아니라), 예를 들어 음주는 고교 졸업후 18살 부터, 은행 대출은 어느 정도 사회 돌아가는 경제 상황이 머리에 박힌 20살부터, 부모 동의 없는 결혼은 본인 + 부인 + 애가 부모의 경제적 원조없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판단되는 나이부터 등 이다.

문제 제기만 하고 해법을 보이지는 못했는데, 이게 내 의견 하나만 가지고 정리될 사항도 아니고 여러 사람들이 장시간 토론하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20살 성인! 이라고 못박혀진 오래된 법이 좀처럼 변하지 않는 이유는,
정치력이 센, 정권을 잡고 있는 세력이 주로 보수적인 것에 기인하지 않나 싶다.
가장 직감적으로 18살에 선거권을 주게되면, 진보 측에 표가 많이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지 않을까? 극과 극은 통한다고, 뭐라 뭐라 성명에 대변에 줄창 늘어 놓아도, 결국 단순한 이 걱정이 가장 큰 요인일 수도 있다. (일본도 우리나라도)

휙 내던진거 같은 기분이 들어 좀 그런데, 내 생각은,

"성년을 18살로 해도 제대로 하는 놈(죄송, 다른 단어를 넣으면 영 어색해요.)은 제대로 하고, 성년을 25살로 해도 깽판치는 놈은 깽판친다."

그러니까, 어쩌라고 라고 물으면, 보다 근본적인 인성 교육 문제, 가정 교육, 학교 교육에서 얼마나 사람으로서 사람됨!을 배울 것인가로 귀결된다.

돌고 도는 어렵운 문제다.

마무리는 가볍게, 연예계 소식으로,

새소식은 아니고 옛날 정보.위에서 소개한 스모선수 타카노하나와 약혼까지 하고서 결국 헤어진 여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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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리에..

산타페 라는 누드 사진집으로 유명. 일본 최초의 헤어누드집이었고...헤어누드란...Google 참조하시고.

30대 이상 분들 가슴 설레며 본 분들 많으시죠?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나이 들수록 괜찮아 보여요. 연기의 완숙미도 더해가고.

깔대기 효과;
정치, 경제, 철학 등 어려운 문제들에 관해 서로 열띤 토론을 나누다 문득 정신차리면 마지막에는 결국 여자 얘기로 끝맺음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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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xdfewgrehgrew 2010.05.27 15:41 신고

    아러얀다여거략져아건정라녀더려재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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