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태운 우주선이 무사히 발사에 성공하였다.

우리나라도 우주 실험과 사업에 동참하는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첫 스타트를 끊었다는 점에서 경축할 일이다.

이소연씨가 우주 비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뷰한 내용을 각 포털사이트에서 읽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이 된 이소연씨의 발언의 가벼움이 맘에 걸린다.

출처: 다음 뉴스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되기 전 이씨의 지인이 촬영해 UCC에 올린 인터뷰 동영상에는 매스컴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훈련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러시아에 가 본 거죠.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흐흐. 가가린센터가 30년 되었다고 하거든요? 귀신 나올 것 같아요. 화장실 냄새도 나고. 우주선도 고철덩어리처럼 생겼어. 그런데 사고가 없대요. 30년 전에 무사고였는데 그 동안 돈이 없어서 업그레이드를 못 시켰다는 거죠. 그래서 아직도 사고가 없대요. 미국은 첨단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니 오히려 사고가 많고. 정말일까? 하하!"

"(인터넷 반응이 뜨겁죠?) 안 예쁘다고, 못 생겼다고 다들 싫어해요, 아우! 얼굴이 너무 크대. 헬멧이 안 맞을 거 같다고 걱정 된다네요. 찾아서 때려줄 수도 없고."

"(우주인이 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초잖아요? 미국, 일본과 달리 우리 나라는 광고 같은 걸 찍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나 많이 찍을 거에요. 엄마 아파트도 한 채 사드리고, 동생한테도 잘 해주고 싶고. 우리 학교에도 기부하고 싶어요. 열심히 해야지. 여자라고 낑낑대는 모습 보이기 싫어요."

최대한 좋게 좋게 봐서 평가하면, 너무너무 솔직한 발언이었다. 특히 엄마 아파트나 몸무게에 관해서는...
이런 개인적인 속생각을 우주 나가기 전에 인터뷰해서 해도 되나 싶다..(아무리 지인이 찍어서 맘 편했다고 해도)
돈벌고 싶다 라는 기분은 솔직히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분이겠지만, 우리나라 첫 우주 비행사로서 경솔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우리나라 첫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가 (현실은 이렇게 됐지만) "이제 CM 제의도 많이 들어올테고, 많이 찍어서 빌딩도 서울에 사고 할래요."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면, 역효과가 컸을 것이다. 이미지도 많이 다운되고...

다음은, 일본의 여성 우주인 무카이씨의 1998년 8월 31일, 우주 비행 출발 전의 인터뷰이다. (2번째 비행전)
인터뷰 전체는 -> http://iss.jaxa.jp/shuttle/flight/sts95/sts95mukai_int2.html#book02

일부분만 보면,

Q15:이 우주 비행이 무카이 씨에게는 마지막 우주비행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우주 비행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지요?

A15:
私우리들의 고향인 지구를 똑똑히 보고 싶습니다. 이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는 장대하고, 여기 살고 있는 우리 인간들 중 한명으로서 저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는 부서지지 쉽게 보이기도 하고, 또한 아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더 지구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즐겁게 기대하고 있는 것또 하나가, 지난번 우주에 갔을 때 극소중력에 적응이 되어 버려서 지구에 돌아왔을때 중력에 놀랐습니다. 내 자신의 체중을 다시 느꼈던 것, 종이 1장에도 무게가 있다는 점, 이것이 지구의 정말 특별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모든 물건은 중력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지배된다. 이는 감동입니다. 또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한 당시 98년에 무카이 씨는 46세이고, 이소연 씨는 30세이므로 연륜의 차이도 있겠지만, 30세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닌데...너무 기분이 들떴었을까?

두 여성 우주인을 비교해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최초 여성 우주인 - 向井千秋 무카이 치아키 씨 1952년 5월 6일생
1994년 7월 8일~23일까지 스페이스 셔틀 콜롬비아호의 미션으로, 14일17시간55분간 우주에 체제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최초 여성 우주인 -  이소연 씨 1978년 4월 27일생

당신은 우주 여행에 갈 수 있는 자질이 있고, 능력도 충분합니다. 라고 선발된 것 자체만으로도 이 두 명은 뛰어난 인물임에 틀림없다. 엘리트 중의 초 엘리트이다.. 되고 싶다고 아무나 되는 위치가 아니다.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후 이소연 씨의 행동과 발자취가 우리나라 우주 사업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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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8004 2008.04.09 20:34 신고

    모두 다 옳다고 봅니다. 비판도, 배려도... 다만 저 정도의 일(사실 큰 일이기는 하지만)에 그렇게 까지 악성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는 그럼 괜찮다고 생각들 하시는지요?
    또, 어느분이 국민성이란 단어를 싫어한다고 하면서 이명박씨를 얘기했는데....어쨌거나 그분이 그자리에 있는건 같은 국민성이 그를 그자리에 보낸것 아닌가요?~~~

  3. 정말이지 2008.04.09 21:12 신고

    너무 방송에서 떠드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우주비행 참가자 일뿐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처음 공식적으로 우주에 발을 내딛는 한국인인 만큼 뿌듯한 것은 맞습니다만 4만명의 지원자 중 운 좋게 한 명이 선택되었을 뿐인데 그걸 이소연씨의 업적인양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갔다와서 cf광고가 들어온다?들어 올지 의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4. pedestrian 2008.04.09 21:50 신고

    그냥 보행자입니다.
    정말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 있을까요..그래서 대한민국의 netizen들은 저 여성분을 된장 (소위 개념없는 여자)라고 말하고있던데 그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군요..ㅡㅡ

  5. sheleesh 2008.04.09 22:17 신고

    저는 오히려 솔직해 보여서 좋은데요..
    그리고 뭔가 두분의 매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소연씨의 동영상이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의 의도와는 다르게 매체에 퍼지게 될수도 있지만 일본인이라고 속으로 저런 솔직한 생각 하지 않았을까요? 또 몇몇분들은 보이지 않게 여자라는 점에 대해 비꼬고도 계신데..비판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성인군자들이신지...의문스럽습니다.
    적어도 저는 우주인으로서 간다는 것에 대해서만이라도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참가자든 뭐든 우리나라에서 저분 만한 사람 있습니까?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다녀와서겠지요. 누군들 다녀와서 CF찍고 돈벌고 안하겠습니까? 성인군자인척 혼자 똑똑한척 다 하시는 분들이라도 나중에 다 하게 되있습니다. 게다가 불법도 아니라는데..
    한국인의 비판의식. 훌륭한 점도 많습니다만, 가족들이 본다면 정말 가슴찢어지게 슬프겠네요.. 간사람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기는 방정...ㅉㅉㅉ

    • sheleesh님도 원츄!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얼굴이 강호동이니, 우주가서 오지 말라느니하는 인신공격은 단순히 모자란 놈들의 열등감의 표출입니다. 입으로 말로도 못하고 손가락 키보드로만 할 줄 아는 불쌍한 사람들의.

  6. 고산 2008.04.09 22:24 신고

    흥미로운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앞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하셨듯이, 비교의 대상에 공정성이 결여되었다고 보여지네요.

    첫째로 사석과 공석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소연씨의 사석에서의 개인적인 생각이 우리가 기대했던 모범답안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실망이 가지만, 사석에서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일본인의 공식적인 매체를 상대로한 모범 답안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일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가 그사람의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지만요. 이소연씨의 공식적인 인터뷰와 일본인의 공식적인 인터뷰를 비교하는것이 옳지 않은가 합니다.

    둘째로 의무감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인의 예를 드셨는데 그사람은 "우주인" 그 단어가 정확이 맞는 "우주에 관한 연구와 일을 하고, 그것이 귀환 후에도 계속 이어질 사람" 으로서 정의가 되어야 하는 반면에 이소연씨의 경우에는 "우주인" 이라는 단어가 낯간지러울 만큼 "관광객" 혹은 "참가자" 정도의 목적으로 가기때문이죠. 애초에, 관광객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학자의 연구결과를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우리의 열등감에서 나온 자위가 아닌가 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소연씨가 비난을 받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1. "우주인"과는 거리가 먼 목적의 "참가자"를 미디어에서 "우주인" 으로 격상시켜 국민들에게 과도한 기대감과 환상을 심어준것

    2. "우주인"으로서 우리가 기대하고 있던 이소연씨가 정작 "참가자" 같은 발언을 하자 국민들은 실망. (하지만 현실은 참가자가 참가자 적인 발언을 하는게 정상이지만)

    주인장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결국은 우리가 실컷 띄워놓고 그 장단에 놀아나다가 거품이 터지니까 우왕좌왕 하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좋은 답글 다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분들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이어 나갈수 있는 아량을 베푸신다면 더 좋은 블로그가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교 대상에 공정성이 결여된 부분은 제가 잘못한 부분임으로 100번이고 200번이고 지적이 있으시면 사과하겠습니다.

      공식적인 인터뷰를 비교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합니다가 아니라 옳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의무감의 차이...바른 지적이십니다.. 30살에 준비없이 갑자기 당첨되어 우주에 다녀오는 사람과, 쭉 오랜 기간 고3은 저리가라 훈련과 공부를 해 온 사람, 계속 해"갈"사람과의 인식 차이겠지요.

      열린 마음으로 토론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량은 제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 제가 베품을 받아야죠 ^^

      고산님 즐통하세요.

  7. rumen 2008.04.09 22:25 신고

    흠. 글쎄요, 어떤분들은 돈을 그렇게 쳐들여가며 저럴 필요가 있냐고 하는데 저는 우리나라가 조금 더 진보된 모습을 보게 되는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이소연씨의 발언이 경솔한것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단순히 택일된 로또 당첨자로 몰려가는것은 불쾌한면이 있네요

    260억이 들었더라도 그 돈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는만큼 우리나라에 최초의 우주인이 생겼음을 순수히 기뻐합시다

  8. 이성적으로 2008.04.09 22:42 신고

    로또 당첨으로 생각지 않으려고 해도...이소연씨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광고 찍어서 돈벌고 싶다고? 국민의 혈세로 공짜로 우주 여행 다녀 왔으니 평생 돈벌어서 갚을 생각은 않고...
    정말 이소연씨가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우주 다녀오게 해 준거 고맙게 생각하고 조용히 하던일이나 하면서 살아 갔으면 하네요...

    • 이소연 씨가 평생 돈벌어서 갚는 것보다,
      우주 비행으로 얻어온 경험, 등넘어 훔친(?) 러시아 기술을 잘 활용해서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우리나라 우주 사업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260억 어치 이상...

  9. ㅋㅋㅋ 2008.04.09 23:15 신고

    저런 마음으로 기껏다녀와서 cf제의 안들어오면 쪽팔리것다 ㅋㅋㅋ

  10. 2008.04.09 23:19 신고

    저도 rumen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돈을 쳐발랐든 싸보냈든 우리나라의 다른 많은 부분도 저렇게 성장했지요.
    처음 한명이 갔으니 다음 번엔 조금이라도 더 쉽게 더 많은걸 배워올 수 있는 계기가 될거구요.

    이성적으로 님은 우주 다녀오게 해준거 고맙게 생각하고 조용히 하던일이나 하라는데 그게 오히려 혈세낭비지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도움이 되어야지요.
    실제로 정부 쪽의 연구원으로 있게 된다고 알고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기사나 좀 제대로 읽으시지. 그저 비판이 하고 싶어 단 댓글로 보이네요.

    저런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은.. 솔직히 우리나라 현실 때문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이소연씨 과고-과기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그정도면 엘리트인데
    우리나라가 과학부문에 지원이 워낙 취약하잖습니까. 일본같은데랑 비교해도 당연히..
    저 코스를 밟아온 많은 과학도들이 자신과 비슷하게 또는 더 못하게 공부하던 사람들이
    의대나와서 돈잘벌고 사는거에 대한 스트레스? 자격지심? 이런게 많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안가는게 아닌게 끽해야 대기업이나 정부 연구원에 박봉에 맨날 야근, 대학 시간강사 이런 경우가 많으니..
    한마디로 과학에 대한 열정 하나로 남았던 사람들이 밥먹고 살 걱정을 하는게 한국의 현실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속에 있던 저런 말이 나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뭐 제가 저분 속을 들여다본것도 아니고 순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저분들보다 약간 더 연령대가 있으신 --->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으신?
    30살이라고 해봤자 박사 막 마친 상태고 실제로 연구를 많이 한 수준은 아닐테니..
    분이 가셨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첨부터 했었습니다만..

    • 흠님 죄송...잠시 한숨 돌릴께요..
      아...블로그 글 읽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전부 댓글 달자! 라고 맘 먹고 쓰기 시작하니까 끝이 안나네요.. 쫌만 쉬고 할께요...


      순수 학문 (과학도 포함)을 평생 공부하고 연구하신 분들이 이른바 장사꾼에 비해 사회적 대우도 너무 낮고, 이에 응당한 보상(돈, 월급도 그렇고 명예도 그렇고)도 낮은 현실이 이소연 씨의 인터뷰의 근저에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1. 우주인 2008.04.09 23:25 신고

    이소연씨의 참..아쉬운 대목입니다..저도 보면서 생각했던점인데...
    학식이 풍부한건 인정하겠지만 현명한 사람이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꼭 위에
    글보다는 약간 다른 해석?(이런걸로 사람을 해석하는것도 재밌지만^^암튼) 제 관점으로는
    일단 전라디언의 피해의식과 여성의 피해의식 (지나친 남녀평등을 넘어선 ) 을 좀 가지고계신듯합니다 여자라고 낑낑대는거 싫다는 말 여러번 들었거든요..고산씨로 우주인이 발표되었을때..억울하고 분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참 안쓰러웠습니다. 그냥 누가되든 한국인을 대표하는것인데 기쁘게 축하해주면 좋을텐데..;;꼭 본인이 가야하는것처럼말이죠..
    그리고 교체됐을때 이겼다라는 표정으로 약간의 거만?한태도...좀 아쉽네요..고산씨는 웃으며
    축하해줬는데....우주인 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한국을 대표하는 만큼 진지한 태도와..
    대표이기에 더욱 사명감을 가지시고 넓은 마음을 보여줬다면....하네요..
    그리고 우주인이 여자라고 못될이유는 없으니 여자라서 라는 말은 이젠 안썼으면 좋겠어요
    이걸보면 여자들이 쓰는 말들이 더 이질감과 위화감을 주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 아. . 고산씨 이소연 씨 당락에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TV 안 봐서 몰랐었습니다.

      사회 경험이 적은 것도 한 요인일 것 같습니다. 이소연 씨의 인생도 공부도 현재진행형이라 생각합니다. 발전을 바랍니다.

  12. dd 2008.04.10 00:05 신고

    이년 완전 일빠같구만? 먼 애니메이션 소리나 지껄이고 안잣노

    걍 일본가서 살아라 일본이 좋으면.

    • 아새끼 거 속 좁기는.

      니 개소리도 경청하여 다음부터는 더욱 애니메이션에 관해 심도 있는 글쓰도록 할께. 노력하는 모습 지켜봐줘.

  13. BlogIcon 폐인희동이 2008.04.10 01:11 신고

    외국 언론에는 여행객으로 비춰지고 있고, 이미 오라클인가에서 주최한 이벤트를 통해 다녀오신 분도 계신데 도대체 뭐가 최초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SBS와 과기부가 인증한 첫 우주 여행객인가요? -_-;

    앞서 어느 분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로또 맞고 주체 못하는 어린애 같군요.

    • 이소연 씨가 우주 비행 다녀온 다음에 우리나라 우주 사업 발전을 위해 주목받은 만큼 기여해서 보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4. 흠... 2008.04.10 03:38 신고

    260억이나 되는 돈을 쏟아부어서 우주에 나가는 사람이
    몸가짐도, 마음가짐도, 말까지도 너무 경솔하고 가볍게 비춰지네요 ...
    공식이든, 비공식이든...머리속에 있는 말이 아니면 저런말을 저리쉽게
    함부로 뱉어내지 못하겠지요.

    비공식적인 인터뷰라고 속물적인 모습을 보였다...공식적인 인터뷰였으면
    격식차려 예의차려 교과서적인 인터뷰를 했을것이다? 하고 옹호하시는 분들이
    계신데...그건아니지요.
    오히려,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하는말이 진심이 담겨있는거 아닌가요?

    다시말해서...
    공식이든, 비공식이든...우주참가자의 입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자리라면
    그것이...친구한테하는 말이든, 국민을 상대로 하는 말이든 260억이나
    투자해 우주로 보내주는 국민들의 대표로서 인터뷰를 하는 자세를 보여주었어야
    옳다는 말입니다.

    국민의 혈세로... 국민을 대표해서 여행객이든, 참가자이든, 우주인이든(그 어떤
    수식어든간에...) 우주로 향하는 30살이나 먹은 성인이...겨우, 머리속에 이 특별한
    기회로 광고나 많이 찍어서 돈방석에 앉아야겠다는 말을 했다는 자체는...아무리
    이해할려고해도 좋게보이지 않는군요 --;;

    • 흠...님

      의견 감사합니다. 원츄!

      자신의 위치를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실수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15. 저도 동의합니다. 2008.04.10 05:08 신고

    저도 바로 위 '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참나..글을 보니 아무리 지인과의 대화였다고 하더라도 일단 촬영을 하고,
    서로 인터뷰형식으로 말한거니 자신의 발언이 공개될수도 있을거란 것을 뻔히 알았을텐데
    우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 본인 한명 보내려고 우리나라에서 수백억 쓴 점과,
    원래 우주선에 탔어야 될 고산씨의 정보유출사건으로 거의 운으로 우주선을 타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점에 대한 고마움이나 그런건 전혀 보이지 않네요.
    고마움이나 나라에 도움이 되고싶단 마음가짐이 조금이나마 보여져야 되는게 정상 아닐까요?
    정말 저런 내용의 발언만 한 건지 의문스러울 정돕니다.
    저 내용만 보면 본인의 개인적 사리사욕만 채울생각만 가득한 사람같군요.
    진짜 개념이 우주에 있어서 그거 다시 찾으러 가야되서 우주에 그리도 가고싶어 한거같네요
    비록 많은 세금을 내진 않았지만 내가 낸 세금이 저런 인간 하나 우주에 보내기 위해
    써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이미 많은이들에게 비호감인데 누가 광고에 써줄지..

    • 선거 결과도 나왔고...그걸 보고 있으면, 이소연 씨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전체에 사리사욕 우선 분위기가 만연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엘리트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나네요.) 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앞장서 안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니...

  16. ㅇㅇㅇ 2008.04.10 06:13 신고

    그냥 조용히 교육용 비디오나 무료로 찍어 줬음 좋겠네...조용히..조용히............

    • 네, 우주 비행에 관한 교육용 비디오는 찍을 거 같아요. 우주 시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그 정도 계획은 잡았겠죠 과기부에서.

  17. 지나다 2008.04.10 10:37 신고

    지구는 뭐고 고향은 뭐래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철학이 없고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아무 고민도 없고 그저 자기랑 자기 가족밖에 몰라요. 자기를 위하는 그 수단도 돈이면 끝이에요. 자기가 그러니까 남들이 그래도 고개 끄덕끄덕하며 봐줘요. 속도 좁으면서 말이에요. 도덕성 같은 건 이제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별로 필요가 없거든요. 십대나 오십대나 아무 주관이 없는 건 마찬가지여서 옆사람 하는 건 다 따라 해야하고 못하면 흉내라도 내야해요. 한국이 정이 많다구요? 좋을 때 필요할 때나 친한척이지 누구 하나 손해봐야 하는 순간에 의리 같은 건 없어요. 이건 한국을 깍아내리는 게 아니라 사실일 뿐이에요. 이번 총선 투표율 보세요. 그리고 위에 댓글들 보세요. 비공식적 인터뷰여서 봐준다는 건 심정적으로 이해한다는 거죠? 공식적인 자리에선 착한 척 하다가도 알만한 사람끼리 모이면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당연하다는 거죠? 다들 이런 정도의 뽀대나게 잘 살아보자는 열망이면 선진국 되는 건 금방일 것 같아요. 근데 대학 진학률 90%랑 선진국이랑은 왜 아무 관계 없어보일까요. 이소연씨 여행 잘 다녀와서 CF많이 찍으세요.

  18. 차차 2008.04.11 16:58 신고

    tttrack.. 블로거 양심이 뭡니까?
    그냥 저냥 자신의 생각등을 표현하면 그게 블로그고 블로거가 되는거지..-_- 쯧쯧...

    아무리 공식적 인터뷰가 아닌 지인에 의해 만들어진 UCC라고 하여도
    그 영상을 다수가 볼 수 있을거란걸 생각지 못한거두 일단 잘못이구요..

    그냥 편하게 소감을 말한거라고 가정한다고 쳐도.. 좀 아니군요..
    말 그대로 편하게 말했다? ---> 속내가 그대로 드러났다? 정도로 볼 수도 있는데...
    보통 저런 상황...
    국가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서
    한국인최초 라는 타이틀을 목에 걸고 있는 입장에서..
    책임감이나 뭔가 사명감(?)등을 가지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저런 말을 내뱉을 수 있다곤 생각들지 않네요...
    분명 너무 가볍게 말을 했습니다.
    질타 받을만 하구요...

    ps. 근데 itjapan님의 글에서
    비공식 인터뷰와 공식인터뷰를 비교로 포스트를 작성하신건 쪼꼼~ 아닌듯 합니다.
    차라리 일본인인터뷰와 비교를 하지 않고 이소연양의 인터뷰 내용만 가지고
    님의 생각을 어필하는편이 더 좋았을거 같군요.
    그리고...
    예비군 훈련 영양가 없지 않습니다.
    아주아주 큰 영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위에...-_-
    "소집" 이 자체로 말이죠...
    예비군인 남자들 모두에게 순식간에 연락이 가능하고 소집령 한방에
    100만이 넘는 훈련된 사람이 튀어나오는거.. 가능한 나라 몇 없습니다...-_-;;;

  19. 무명씨 2008.04.21 16:25 신고

    저건 마인드의 결여다. 암만 개스비스에서 우주과학의 발전이 어쩌구 나불거려도 한국 최초 우주(여행 참가)인이란 인간의 마인드로 봐서는 그냥 200억 퍼들여 스타 만들기 한 수준에서 한치도 나가질 못할거란 생각이다.
    한국에서 사람 선발해서 적지않은 돈 들여가며 우주에 보낸 이유가 지 얼굴 알려서 CF 찍어보라고 보내준것이였나?
    지가 지돈 퍼들여서 한국 최초로 지구밖에 나갔다온 사람이라고 홍보해서 CF 찍고 다닌다면 그건 상관할일이 아닐것이다.
    헌데 어디까지나 지구밖에라도 나가서 경험이라도 쌓고 오라고 나라에서 돈 퍼들여 보내준거 아닌가.
    근데 뭘 해보겠다, 뭘 배워보겠다 그런 생각은 없고 우주 가기전부터 벌써 한국에선 CF찍어도 되더라, 갔다오면 CF 조낸 많이 찍어야겠네~ 돈 많이 벌겠네~ 아파트 사고 동생 용돈주고...
    (돈 점 남으면) 학교 기부도 해봐야겠네... 뭐 이런 생각뿐이니 무슨 1등 당첨된 로또 손에 쥐고 어디다 쓸까 고민하는 사람 생각하고 하나 다를게 없다.
    저런 생각으로 무슨 연구인가? 어디 CF 섭외 들어오는데 없나 그런거나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닐게 뻔한데.
    연구소에 있다가도 CF 찍자고 그러면 하던거 다 집어 던지고 CF 찍으러 룰루랄라 달려갈 자세인데.
    연구소 보다 방송국을 더 기웃거리고 들락거리고 싶어하는 인간에게 무슨 우주 과학 연구를 기대하나?
    내 참... 200억 퍼들여 겨우 억지 스타 하나 만들어서 뭐하자는건지.

  20. 나그네 2008.04.21 17:57 신고

    트랙백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 글 내용 화가 나 미치겠습니다. "여성미"인식을 바꾼 우주인 이소연이랍니다. 아니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찌질이 된장기질의 여성관을 더 확고하게 만든 여자입니다. 반박글 쓰고 싶은데 티스토리인지 뭔지 가입하라네요. 인터넷 언론인 다음마저 교묘하게 띄워주고 있는겁니다. 저처럼 반박글 쓰려고 들어가기 때문에 클릭횟수만 늘어났을겁니다. 자그만치 국민세금 260억이 들어간 사업입니다. 전세계가 "우주관광객"으로 칭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한국인 최초로 대기권을 벗어나게 만들려는 국가가 요구한, 국민이 요구한 기대치가 무엇인지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야 됩니다. 이소연씨에게 그런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출발전이나 우주선에서 통신하는 인텨뷰 내용보고 tv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사명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읽을수 없었습니다. 제대로 된 된장,오크녀 우주여행 잘 시켜주었구나란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정말이지 위의 일본 비행사랑 너무 차이나는군요.

  21. 의견 2008.04.30 17:47 신고

    읽어보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84466

혼자 사는 아가씨 방에 이런 물건이 있으면 "아.이 아가씨는 쫌..." 하고 일단 주춤하게 되는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goo.ne.jp에서 "혼자 사는 아가씨 방에 있는 물건 중 남자들이 보고 주춤하는 것들 랭킹" 이라는 설문 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1위
미소녀 애니메이션 캐릭터 용품,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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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아가씨는 미소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을까? 혹시 코스프레 매니아?


2위
강아지 옷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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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벌은 있을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다면..


3위
아이돌 스타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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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인 취향으로 괜찮으리라 생각하는데...


4위
경마나 파칭코 관련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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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는 아가씨구나...


5위
보루로 사둔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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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피우세요...


6위
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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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담배 맛을 즐길 줄 아는 그녀...


7위
남성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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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중 어떤 걸 보는 걸까? 덴젤 워싱턴의 갑빠??


8위
파워레인저 및 용사들 관련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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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꿈이 핑크가 되고 싶었던 아가씨인가 보다...


9위
성인 잡지, 에로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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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심히 마음속에서 갈등 생긴다 ^^;;


10위
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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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성이 넘치는 아가씨구나... 앞으로 사회 생활 잘 하겠어...
아니면 "이래뵈도 나 이대나왔어!" 하고 다닐지도...
이래뵈도 사진은 닌텐도에서 만든 상아 마작패.. 정가 24,150엔.

방안에 이런 물건들이 있는 아가씨가 어떤지 판단은 각자 개인의 몫.

원문 링크는
http://ranking.goo.ne.jp/ranking/016/fadeitem_femal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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