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엄마에게 혼나서 밖에 나가 서있는 벌을 받으며 울고 있었던 여자아이
○아침에 엄마가 깨워준적 없이, 지각을 하면 울면서 학교에 가던 여자아이
○학교급식만이 맛있는 먹거리였던 여자아이
○가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가 컵라면이었고, 동네사람에게 받은 식빵조각을 맛있게 먹던 여자아이
○배가 고파서 학교에서 쓰러진 적이 있던 여자아이
○빨래 안한 더러운 옷을 입고, 목욕도 하지 못해서 악취가 풍겼던 여자아이
○급식비도 수학여행비도 낼 수 없었지만 엄마를 탓하지 않았던 여자아이
○10엔짜리, 1엔짜리 동전 몇개가 들어있는 작은 파란색 지갑을 보물처럼 소중히 여겼던 여자아이
○동네 가게에서 공짜로 사탕을 받을때 꼭 엄마 몫까지 받고서 고맙다고 인사하더 여자아이
○엄마와 외출할때, 말 걸어도 무시당하고, 손잡으려 손내밀어도 무시당하던 여자아이
○언제나 혼잣말을 하며, 언제나 혼자 놀던 여자아이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동급생들과 떨어져서 혼자 터벅터벅 귀가하던 여자아이
○언니 누나처럼 동네 꼬마애들을 그네에 태워주거나 같이 놀아주거나 하던 여자아이
○남자애가 등을 차기도 하고, 걸레를 얼굴에 던지거나 하는 이지매가 있어도 묵묵히 참고만 있었던 여자아이

아마...엄마에게 밀려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 엄마를 믿고 있었으리라 생각되는 이 여자아이.

2006년 4월, 일본에 있는 아키타현에서 이 여자아이(당시 9살)를  집 근처 다리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하고, 친구인 남자아이(당시 7살) 마저, 목졸라 숨지게 한 엄마가, 오늘 아키타지방재판소에서 겨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변호측은 즉시 불복하고, 공소했습니다. 엄마가 (엄마라 불릴 자격도 없는 X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정신상태에서 벌인 사건으로 살의가 없었으므로 를 이유로... (변호사도 할만한 직업이 절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기징역"은 커녕, "사형"도 아깝다도 생각합니다.

2006년 4월에 벌인 범행 판결이 이제서야 난 것도 열받는 일입니다.
세금으로 2년 동안 먹인 밥, 숨쉰 산소가 아깝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형법이 어떻게 되 있는지 전혀 모르지만, 아무 죄 없는 아이를 둘씩이나 죽이고도 (하나는 자기 자식에 거의 버려 키우다 시피 했으면서도), 범인 자신은 세상에 살아 있을 수 있는 권리가 인정된다는게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법이 잘못된건지, 내 상식이 잘못된건지...

그 엄마라는 년 면상..



아이들 관련된 엽기적인 범죄 뉴스가 연이어지는 한 주입니다.

안양의 유괴 살인범 개새끼가 "고의로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살인하지 않았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view.html?cateid=100005&newsid=20080319133013812&cp=yonhap

고 짖어진 아가리라고 변명하고 있는 모양인데,

어떤 형량을 받게 될까? 이 개새끼의 죄값은 얼마나 될까?
내 상식은 이번에도 통하지 않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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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ogin 2008.03.19 17:31 신고

    그런일이 있었군요..세상이 참..무섭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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