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간지나 PTA(학부모) 협회가 매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애니메이션" 을 설문조사하면 매년 상위에 랭크 되는 작품이 바로,

크레용신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에서도 케이블TV 등에서 절찬리에 상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불가피하게, 정말 불가피하게 우리나라 정서에서 용서가 안되는 장면은 수정되어서)

애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이유를 살펴 보면,

1. 행동이 저질
엉덩이 내놓기는 기본이고, 거시기로 코끼리 춤 춘다든지... 애들이 흉내내면 상당히 곤란한 행동을 자주 한다.

2. 부모에 대한 태도
부모 알기를 바보로 보는 언행을 일삼으로, 부모님 이름을 반말로 찍찍 부른다.

3. 어른에 대한 태도
부모 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른들이나 유치원 선생님들에게도 대단히 결례를 범하는 말투를 사용한다.

4.야한 발언들
성인용, 19금, 야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대화하고, 아가씨들을 꼬시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들이다.
철모르는 애들이 크레용 신짱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면, 귀엽다는 차원을 넘어서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들 것이다.

에이...이건 만화지 정말 따라하는 애가 있겠어? 라고 괜한 걱정이라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ㅗ 모르지만, 유치원에 가보면....정 말 있 다 ! 흉내내는 애가..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크레용신짱이 장기간 롱런 대히트를 치며, 매년 극장판도 제작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모든 어른들의 마음속에 있는

내 안의 변태가 신짱(유치원생 애니까 용서가 되지 라는 심정)에 반영되어, 내가 못했던 일들을 거침없이 행동에 옮기는 신짱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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