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문배달 잘못왔을 때,
분류없음 2008/04/16 08:32우리집은 닛케이 신문, 일본경제신문을 정기구독하고 있다.
어제 조간 신문이 닛케이신문이 아니라 마이니치신문(매일신문)으로 잘못 배달되었다.
닛케이신문에 어느 코너를 매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지라,
닛케이신문의 신문배달소(? 뭐라 부르지 여기??)에 전화를 걸어서,
어디어디 사는 누구인데, 오늘 아침 조간 신문이 닛케이신문이 아니라, 마이니치신문으로 잘못 배달 되었더라,
미안하지만 (뭐가 미안했을까? 내가 미안할거 하나도 없는데, 이놈의 스미마셍이 입에 배서 큰일이다...), 석간 신문 배달할 때 닛케이신문 조간도 같이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낮에 일 보고,
저녁에 집에 돌아왔을 때, 신문배달소에 부탁한 것처럼 조간 신문도 같이 배달되어 있었다.
그런데 조간 신문과 함께,
비닐봉지에 10엔짜리 동전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이게 뭐지 하고 살펴 보니..."전화값"!
일본에서 시내통화 1통화에 공중전화로 10엔이다. 집에서 신문배달소에 전화건 그 비용, 10엔을 미안하다고 환원해 준 것이었다.
10엔...무시해도 될 아무것도 아닌 작은 금액일지도 모르나, 이런 작은 서비스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튼튼한 기초가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