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가 미국 방문한 뒤에 일본에도 잠깐 들렸다가 갈 모양이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통과 비자라나? 트랜짓 비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일본에 달라이 라마가 일본에 방문하지 못하게 할 것을 쭉 요구해 왔고, 이번에 Transit Visa를 발급한 것에 대해서도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했다.

달라이 라마도 일본도 공식적으로는 달라이 라마가 일본에 잠깐 들르는 동안 어떤 정부 관계자와도 만나지 않을 것이며, 정치적인 어떤 회견도 가지지 않을 것이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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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입장은 이해한다. 공식적으로는 그렇고,

왔다가, 정말 그냥 깊은 산속 옹달샘처럼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갈리는 없고, 만날 사람은 만나고, 얘기나눌 건 나누고, 어필하고 싶은건 어필하고 가리라 생각한다.

달라이 라마가 누굴 만나건, 일본에 무슨 볼 일이 있건,
더욱이 일본이 달라이 라마한테 비자를 발급하건 말건, 와서 어떤 사람과 접촉하게 할 것인지,
100% 일본 정부가 할 일이지, 중국이 감놔라 대추놔라 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대놓고, 정부 대변인이 공석에서 "니들 만나지 마" "나 상당히 기분나쁘다"라고 노골적으로 얘기한다.

이정도 되면 국가로서, 정부로서 가만히 있는 것이 이상하다.
이번 일본 정부, 후쿠다 총리 및 그 내각은 뭐하고 있는 건가? 얘들은 메조키스트 변태냐?  그렇게 두들겨 맞는대도 계속 때려라라는 스탠스로 있다.

북경 올림픽 일본의 보이코트에 관한 뉴스가 간간히 언론에 나오기 시작했다. 어제 천황 일족이 개막식 불참 등을 바롯하여.

외교적인 굴욕을 당했을 때, 어떤 대응을 하는가에 따라 국민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
후쿠다 내각은 안그래도 지지율이 낮은데, 올릴 생각이 별로 없나 보다.

PS: 달라이 라마가 우리나라 방문 계획은 없는 건가? 아니면 방문 신청이 있긴 있었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 앞에서 알아서 기어서 비공식 물밑작업으로 없었던 일로 했는지? 아니면 달라이 라마가 우리나라는 방문해도 별 의미가 없다 판단, 아예 일정에 없었는지... 체력은 국력이다... 아 씨바..또 생각났다. 여자 핸드볼도 그렇고, 김연아도 그렇고 정말 국력이 강하고 봐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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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한장으로 설명이 되겠다.

위에 두줄
대중국직접투자
선진국에서는 감소

국가, 지역별 투자
일본, 2년 연속 감소 (24.6% 감소)
미국, 5년 연속 감소
한국, 3년 연속 감소

한동안, 중국 투자의 대폭 증가는 기대할 수 없다 - 라고 일본무역진흥기구 발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구분해 준 것은 일종의 반어법인가?

출처; NHK 뉴스
http://www3.nhk.or.jp/news/2008/03/31/k200803300001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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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뉴스에서  일본 의류 전무 체인점 인 유니크로가 3년전에 북경에  체인점 2개 오픈했다가  실패하고 1년만에 문닫고 철수 했다가, 29일 다시 시내 번화가에 새롭게 점포를 오픈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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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경 시내에 2군데 차리고, 3년내에 중국내 점포를 100점포까지 확 늘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싸구려 옷들이 범람하는 중국시장에서 "일본에서 저렴한 브랜드 - 유니크로" 를  전략으로 팔러 갔으니  실패가 당연했을 것이다.

(이유중 하나가 모르긴 해도, 루니크로 나 유니크노? 같은 유사 짝퉁들에게 카운터펀치 맞은 것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상해나 홍콩에서 유니크로 사업은 순조롭게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한번 실패하고 빠져나왔는데 다시 들어가서 또 실패하면 챙피해서 재계에서 사장들 사이에 끝발이 안 서므로, 아마 이번 진출은 성공하리라 본다.
적어도 이번에는 싸구려(?) 이미지가 아니라 "일본, JAPAN"이라는 막강한 국가 브랜드를 은근슬쩍 비치며 "에이 ..그래도 일젠데...이정도면  저렴한거지...이 디자인 봐...일젠데.." 전략으로 공략하지 않을까 싶다.

중국을 물건 생산을 위한 공장으로 보지 않고, 물건 팔기 위한 소비 시장으로 보고서 중국에 진출하려는 일본 기업들의 동향이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국이란 소비 시장에 뭘 갖다 팔 수 있을까? 삼성이 휴대폰 많이 판 이미지는 금방 생각이 나는데 그 이외에 떠오르지 않는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중국내 우리나라의 위상을 넓혔으면 좋겠다.

공장 망해서 야반도주 했다, 한국 사장 나빠요라는 이미지 구기는 쪽팔린 뉴스는 자주 나오는데, 중국을 생산 공장으로 보면서 사업하면 이제 이렇게 되기 쉬운 경제 상황이 된 것 같다. 10억 인구다. 그중 우리나라 중산층 정도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몇천만명이다.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팍팍 늘어 날 것이다.

열심히 중국에 내다 팔자. 중국 짱개라고 무시하고 무시받을 행동 하는거, 일본에서도 마찬가지고 비슷한 인상이다. 하지만, 열심히 팔아야지.

중국은 넓고 소비자는 많다.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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