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메디언, 인격은 안드로메다에?
분류없음 2008/04/14 10:06각 나라마다 웃는 포인트가 다를 것이다. 문화가 다르니까..
미국 토크쇼나 코메디 보면서 배꼽빠져라 웃어 본 적은 없다. 아 재밌다..후훗...참신하네..크하~ 정도는 있었다.
단, 몸으로 하는 개그, 슬랩스틱 코메디라고 하나? 이거는 거의 세계 공통이라고 생각했다.(과거형)
일례로, 멀게는 찰리 채플린의 코메디 연기, 가깝게는 미스터 빈의 몸연기 (허리 괜찮으실까 몰라..)는 세계적으로 히트쳤고, 많은 사람들을 웃겨 엔돌핀 생성에 성공했다.
그런데,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몸 코메디를 보고 있으면,
좀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든다.
Warning...
중독성도 있고, 잊혀지는데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코지마 요시오라는 코메디언,
삼각 팬티 수영복 한장만 입고 나와서 별 쑈를 다한다.
근육질 몸매가 아니었으면 벌써 매장됐을 거 같다.
에도 하루미라는 여자 코메디언,
학원 강사 아줌마 컨셉으로 "Good!"을 "구~"라도 하는 코메디로 인기 상승중이다.
토리이 미유키, 젋고 이쁜 처자 같은데...
머리에 꽃만 꽂으면...음, 꽃 꽂아도 "웰컴투 동막골"에는 안 어울린다. 너무 방정맞어서.
좋게 표현하면,
나쁘게 표현하면,
이 3명은 물론, 이런 자세로 코메디에 임하는 코메디언들, TV에 자주 나온다. 나오면 일부러 채널을 돌리거나 하지 않는데, 보면서 즐겁지가 않다. 재밌지가 않다.
안스럽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다.
아직 일본 코메디 문화에 적응이 덜 됐나 보다.
내가 감각이 이상한건가. 일본 코메디 감각이 이상한건가?
로마에 있으면 로마법 따라야 하는데 걱정이다.